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세월호 4층 객실서 휴대전화 추가 발견 …모두 4대 수거

등록 2017-04-20 10:46수정 2017-04-20 11:40

단원고 남학생방 부근서 발견…수색 사흘 동안 유류품 60점 나와
수색조, 오늘 4층 선수 좌현에 두 번째 진출입구 뚫기로

세월호 수색 사흘째인 20일 4층 객실에서 휴대전화 1대가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인양 뒤 선체에서 발견한 휴대전화는 4대로 늘었다.

20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세월호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세월호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 4층 선수 좌현 남학생방 부근에서 ㅍ사 휴대전화 1대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선체조사위원회에 넘겼다. 선체조사위에 인계한 휴대전화는 지난 3일 1대, 19일 2대 등을 합쳐 모두 4대가 됐다.

수색조는 이날 4층 선수 좌현에 두 번째 진출입구를 뚫기로 했다. 이 진출입구는 가로 1.2m 세로 1.5m 크기로 첫 번째 진출입구에서 중앙으로 30m쯤 떨어진 지점에 만들어진다. 철판을 뚫어 새 진출입구를 확보하면 장애물을 제거하고 첫 번째 진출입구 방향으로 수색을 해 나간다. 첫 번째 진출입구의 수색은 이틀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했으나 사흘째인 이날은 오후 7시까지 두 시간을 연장했다.

해양수산부는 또 이날 오후 선체 내부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류하는 작업을 아울러 펼치기로 했다.

침몰지점에서 벌이는 해저 수색은 전체 구역 40곳 중 15곳을 마쳤다. 인양 이후 수습한 유류품은 168점, 뼛조각은 40점으로 집계됐다. 선체 수색이 시작된 뒤에는 18일 18점, 19일 41점, 20일 1점 등 모두 60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