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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 개항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탄력

등록 2017-09-27 14:37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의 통과
2021년까지 5667억원 투입…25개 단위사업 추진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 제공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 제공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지난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뒤 정부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 해당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월미도, 인천항 내항, 개항장 지역, 동인천역에 이르는 3.9㎢의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2021년까지 6년 동안 정부재정, 주택도시기금, 민간자본 등 모두 5667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25개 단위사업이 진행된다. 내항 8부두에 있는 노후 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창작 교육·체험공간, 디지털역사박물관, 미디어아트갤러리 등을 갖춘 ‘상상플랫폼’을 조성한다. 인근에 있는 아트·플랫폼·북플랫폼·누들플랫폼·쇼핑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해 개발한다. 우회 고가 정비사업, 배다리 근대문화길 조성사업으로 보행 동선을 개선한다. 시는 연내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과 내항 전체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도 추진한다. 대상 면적만 4.64㎢에 이른다. 사업지역 일대는 인천항 개항 뒤 번성했지만, 현재는 인천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인천/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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