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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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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귀가 되길 지향합니다. 익숙함을 지양하고 교만함을 배척하며 다양성을 인정할 때 더 나은 세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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