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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의 낡은 공공청사, 행복주택 품은 복합청사로 탈바꿈

등록 2017-10-01 14:35수정 2017-10-01 14:50

동구보건소 등 2곳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익시설도 포함…원도심 젊은층 유입 기대
인천시 동구 보건소와 만석동 주민센터가 젊은층에 공급되는 행복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탈바꿈된다.

인천시는 이들 청사 2곳을 헐고 복합청사로 재건축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보건소(2162㎡)와 만석동 주민센터(720㎡)는 지은 지 30년가량 지나 시설이 매우 낡은 상황이다. 이들 청사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청사·행복주택 복합개발 선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행복주택과 복합청사가 들어서면 원도심인 동구에 청년층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낡은 공공청사를 철거하고, 행복주택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새 공공청사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먼저 정부 재정이 지원되고, 건립 뒤 임대료를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지자체는 적은 부담으로 신청사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젊은층에 빌려주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젊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인천/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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