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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3분기 물동량 역대 최고치 경신

등록 2017-10-30 10:03수정 2017-10-30 16:49

전년 대비 15.8% 증가…중국·태국 물동량 증가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의 모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의 모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의 지난 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3분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3분기의 67만5000TEU(2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단위)보다 15.8% 증가한 78만1000TEU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인천항 역대 분기 물동량 중에서 최대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 70만TEU대를 달성한 뒤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인천항의 3분기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39만3000TEU로 50.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만5000TEU(12.9%) 증가했다. 수출은 38만1000TEU로 전년 동기보다 6만1000TEU(19.1%) 늘어났다. 3분기까지의 올해 누적 물동량은 225만1천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7만114TEU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6%(7만7163TEU) 증가했고, 태국도 3만5191TEU로 39.7%(9995TEU) 증가했다. 이란 물동량 1만1821TEU는 지난해 6월에 중동항로서비스가 개설된 뒤 물동량 증대 효과가 지속하면서 94.9%(5756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중국 쪽 물동량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겠지만, 동남아 물동량 비중도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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