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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천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전복…해경 구조중

등록 2017-12-03 08:11수정 2017-12-03 10:31

대교 남쪽서 336톤 급유선과 충돌
22명 승선자 중 4명 사망…5명 수색

영흥도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영흥도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3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전복됐다.

전복된 낚시어선에는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이 승선해 있었으며, 인천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17명으로 인천 영흥도 진두항으로 이송 진행 중이다. 구조된 사람들중 4명이 사망하고 6명은 의식을 파악중이다.

구조자 13명중 3명은 낚시어선이 전복된 후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복된 선박에 갇혀있었으나 다행히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하여 구조대와 수시 연락을 통해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재 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낚시어선은 3일 오전 6시 승객 20명을 태우고 인천 영흥도 진두항을 출항하여 이동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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