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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초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26명 소재 파악 중

등록 2018-01-25 10:28수정 2018-01-25 11:44

인천시교육청, 행방 묘연 11명 수사의뢰
15명 해외 출국 확인…부모와 연락 시도
올해 인천 초등학교 의무취학 아이 가운데 1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아이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5일 인천시교육청이 낸 자료를 보면, 5일 기준 올해 인천 취학 대상 아이 2만8920명 중 2316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았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열흘 동안 추적해 2290명 소재를 파악했다. 소재 불명 아이 26명 중 15명은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돼 부모와 접촉하고 있다.

11명은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1명 가운데 입출국 기록이 없거나 가정 방문 때 부모를 만나지 못한 6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나머지 5명도 주민센터에 거주지 확인을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의무취학 아동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학교에서 가정 방문을 한 뒤 출입국 사실 확인을 위한 행정정보 조회, 주민센터 차원의 거주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소재 파악되지 않은 아이가 있는 만큼 소재 파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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