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인천 최초의 수상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등록 2018-03-28 11:13

강화 길정저수지에 500kW 설치
농어촌공사 강화지사 13억 투자
인천 강화군 길정저수지에 설치된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 강화군 길정저수지에 설치된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 최초의 수상태양광발전소가 강화군 길정저수지에 들어섰다.

인천시는 28일 강화 길정저수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주관으로 ‘강화 길정지구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가 13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발전소는 시설용량 500kW로, 연간 142가구(가구당 월 350kWh 기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6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석유 연간 10만ℓ의 대체 효과를 가지며, 약 274t의 이산화탄소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

인천시 일대 저수지를 활용한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가능 규모는 약 100MW 규모로 추정되며, 연간 예상 발전량은 123GWh(주택 3만가구 연간 공급 가능한 전력량)이다. 시는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은 공유 수면을 활용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발전사업으로 정부3020 신재생에너지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인천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