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등산 명소 ‘강화 마니산’ 휴양·체험 관광지로 탈바꿈

등록 2018-04-03 14:27

휴양·체험·생태 시설 조성
2019년까지 73억원 투입
마니산 휴양공원 조감도. 강화군 제공
마니산 휴양공원 조감도. 강화군 제공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이 가족 단위 휴양·체험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강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조성사업은 국민 관광지인 마니산 일대에 단군 등을 테마로 가족 체험형 근린생활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의 실물을 본뜬 개천마당과 공연 및 각종 행사를 위한 마니광장이 조성된다. 마니산 정상에는 기존 전망대를 확충·보강한 하늘전망대가 신설된다. 다양한 삽화, 조형, 체험 요소 등으로 마니산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담아낸 마니산스토리길도 만든다.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협동으로 일정 코스를 통과하는 로프레이스와 국토환경성평가 결과 피톤치드 방출이 검증된 1등급 소나무 군락지에 약 1㎞의 산책로가 정비된다. 500대 규모의 제2주차장도 신설된다.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모두 73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