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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지엠 협력업체에 500억원 특례보증

등록 2018-04-26 13:44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
인천시는 지난 3월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대표들과 만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3월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대표들과 만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한국지엠 협력업체에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26일 인천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과 한국지엠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엠 경영문제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인천 전역의 일자리 감소와 경기침체로 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와 신한은행이 20억원씩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5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기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 상환 기간은 5년 이내다.

한편, 인천에 있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군산·창원·보령을 포함해 국내 4개 지엠 공장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직접 고용 인력만 1만2000명에 달한다. 완성차업체에 직접 납품하는 인천지역 1차 협력업체 56개 가운데 38개(68%)가 한국지엠 거래업체로 파악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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