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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의혹’ 관련 분당보건소 압수수색

등록 2018-07-11 10:41수정 2018-07-11 17:59

이 지사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바른미래당, 직권남용 혐의로 이재명 고발
수사관 10여명 보내 4곳 압수수색 중
경기도 분당경찰서가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분당보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사관 10여명을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4곳으로 보내 관련 자료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6·13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가 이 의혹에 대해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바른미래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분당보건소를 통해 형인 고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바른미래당은 또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을 부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에프시(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 의혹도 있다며 함께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사실 확인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했다. 직권남용 건 외에 다른 사안은 아직 고발인 조사도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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