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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안동 과수원서 60대 남성 숨져

등록 2018-07-26 11:23수정 2018-07-26 11:34

24일까지 온열질환자 1487명 발생, 17명 사망
폭염이 이어진 24일 오후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에 설치된 온도계가 40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3시 27분 영천 신녕면 기온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폭염이 이어진 24일 오후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에 설치된 온도계가 40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3시 27분 영천 신녕면 기온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폭염 속에 과수원으로 갔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25일 아침 7시40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과수원에서 손아무개(69)씨가 쓰러져 숨진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손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봉화군 소천면 산에서 예초 작업을 하던 박아무개(56)씨가 쓰러져 숨졌다. 또 지난 19일에는 김천시에서 정아무개(42)씨가 집에서 쓰러져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1487명의 온열질환자가 생겨 1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모두 153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와 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 지금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9일 김천에서 숨진 정씨 뿐이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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