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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관사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등록 2018-08-21 09:58

리모델링 거쳐 내년 7월 개관
인천시교육감 관사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감 관사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인천시교육감 관사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해 내년 7월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사 개방은 도성훈 교육감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이 도 교육감 당선 뒤 실시한 관사 활용 방안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모두 628명의 응답자 중 60%가 아동·청소년시설을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지은 교육감 관사는 549㎡ 터에 지상 2층, 연면적 276㎡ 규모다. 시교육청은 이곳을 북카페, 상담실, 쉼터, 문화예술체험공간, 소그룹 회의실, 강연장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주민이 지식과 경험을 직접 들려주는 독서프로그램인 ‘사람책 도서관’도 운영해 청소년 진료교육과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예산과 관리 인력을 확보해 내년 7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의 문을 열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미를 넘어 작지만, 혁신적인 문화 공간, 청소년과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교육감 관사를 운영하는 곳은 인천을 비롯해 경기·강원·전북·충남 등 8곳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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