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0시5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8일 새벽 0시5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 주민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번 폭발로 주민 이아무개(24)씨 등 2명이 다쳤으며, 5층 규모의 다세대주택 중 1~4층 10여 가구의 현관문과 유리창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5명과 장비 23대를 동원, 가스 폭발 16분 만인 오전 1시14분께 화재를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스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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