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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조일환 과장, ‘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 선출

등록 2018-12-07 18:39수정 2018-12-07 21:15

6년 연속 부의장 배출 “국제 수산분야 위상 높여”
해양수산부 조일환 어업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조일환 어업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조일환 어업정책과장(사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부의장직을 수행한 해수부 이안호 과장의 뒤를 이어 조 과장이 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6년 연속 이 위원회 부의장을 배출하게 됐다.

조 과장은 최근 열린 ‘제122차 오이시디 수산위원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추천돼 회원국 검토 절차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확정됐다. 오이시디 수산위원회는 한국, 미국, 유렵연합(EU), 일본 등 28개 회원국이 수산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지역수산관리기구 등에 제시하는 등 국제수산질서를 주도한다.

조 과장은 부경대 수산학사, 미국 듀크대 환경학석사, 미국 인디애나로스쿨 법무박사(JD) 및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다자협상협력과장, 주중국대사관 해양수산관, 수산자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세계무역기구(WTO)·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약 60회 참여하는 등 국내 및 국제 수산분야에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6년 연속 부의장직 수행으로 국제 수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한 것”이라며 “국제 수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장 반영과 영향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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