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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 사상 처음 400억달러 돌파…6년 연속 성장세

등록 2019-01-22 04:22수정 2019-01-22 20:52

지난해 수출실적 408억달러 기록
2014년 300억달러 돌파 뒤 4년만
무역수지는 48억달러 적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 제공
지난해 인천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14년 300억달러를 넘긴 뒤 4년여 만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수출 실적이 전년도보다 3.8% 늘어난 40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13년부터 6년 연속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무역수지는 수입이 456억달러로, 4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의 전국 수출 비중은 6.7%로, 전국 6위다.

인천은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석유제품·농약·의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여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별 수출 비율은 중국이 24.2%를 차지했고, 미국 17.3%, 베트남 7.3%, 일본 5.7%, 홍콩 5.0%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올해는 글로벌 무역 전쟁에 따른 성장 둔화, 반도체·자동차 수출 감소 우려 등을 종합했을 때 수출 전망이 밝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수출 시장 다변화 정책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수출 여건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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