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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첫 삽’…미래성장 동력

등록 2019-01-28 12:08

578억원 들여 산·학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인천시는 28일 인하대 송도산학협력관에서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최첨단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연구개발, 근로여건 향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 기업지원 등을 융·복합 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인천시와 인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연구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내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인하대 산학협력관 터 1만6529㎡에 조성되며, 항공우주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들어선다. 인천공항 기부금 100억원을 포함해 국비 113억원, 시비 145억원, 민자 220억원 등 사업비 578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캠퍼스에서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재료공정공학 전공 등 2개 학부 3개 대학원 510명이 학업과 연구를 하게 된다. 기업연구관에는 기업부설연구소와 글로벌 연구센터 70여곳이 입주한다.

인천시는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함께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항공산업교육훈련센터, 인천형 연구개발 체계를 선도할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인재가 인천에서 뿌리내리고 항공우주의 기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 산업과 제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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