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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등록 2019-02-19 09:54수정 2019-02-19 09:59

미네랄 풍부…다양한 식품원료로 활용 가능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돼 다양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제도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해수는 2017년부터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관련 법률이 개정돼 3월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으로, 해양심층수처리수의 한 종류인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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