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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클럽 초등생 탄 승합차 추돌사고…2명 사망·6명 부상

등록 2019-05-15 22:33수정 2019-05-15 22:59

초등생 5명 중 2명 숨지고, 1명 중상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해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해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초등학생들이 탄 축구클럽 승합차와 또 다른 승합차가 추돌해 8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7시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정아무개(8)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지고, 스타렉스 운전자 김아무개(24)씨 등 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8살 초등생 1명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5명은 목과 무릎 등을 다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어린이 축구클럽에서 교육을 마치고 귀가하던 8~11살 초등생 5명이 타고 있었다. 카니발 승합차와 추돌한 스타렉스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길을 걷다가 사고를 당한 대학생 정아무개(20·여)씨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천 지역 3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승합차의 신호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도 수거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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