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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수욕장 내달 1일부터 차례로 연다…방역 강화

등록 2021-06-22 09:41수정 2021-06-22 09:44

코로나19 방문이력 관리시스템 등 운영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천시 제공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다음달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다음달 16일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19일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자체 해수욕장 방역 지침도 마련했다. 코로나19 해수욕장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고, 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를 지정 운영한다.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방문이력관리시스템인 ‘안심콜’도 도입한다. 2m 이상 간격으로 설치된 차양시설의 현장 배정제를 통해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와 어촌해양관광누리집(바다여행)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사항을 사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여객터미널에서 발열 검사와 승선신고서 작성으로 유증상자의 도서지역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연안 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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