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경기도 ‘일상회복’ 이후 음주운전 적발 73% 증가

등록 2021-11-07 11:42수정 2021-11-09 09:27

1∼6일 일평균 92명 적발…이전엔 일평균 67.4명
음주운전 단속 현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음주운전 단속 현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첫 주말인 5~6일 음주운전자 94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5~6일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 교통경찰 등 261명을 투입해 관내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105곳에서 일제 단속을 벌였다. 94명 가운데 면허취소 수준은 55명, 정지 수준은 39명으로 집계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이후 음주운전 적발 건수도 많이 증가했다. 이달 1~6일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모두 552명으로, 일평균 92명이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일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 67.4명(모두 2만477명)보다 73% 늘어난 수준이다.

경찰은 당분간 매일 음주운전 단속과 주 2회 일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중대범죄”라며 “음주운전에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