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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9명, 선거운동 ‘멈춤’…“대선에 집중”

등록 2022-01-28 08:30수정 2022-01-28 08:36

“이런 결단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길”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이 대선 승리를 위해 일체의 지방선거 운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이 대선 승리를 위해 일체의 지방선거 운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지역 정치권에서 대선 지원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 대선 3개월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 판도는 대선 결과에 따라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9명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승리를 위해 개개인의 지방선거 운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9명은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기우 전 국회의원 △이재준(전 수원시 제2부시장) △이필근 경기도의회 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다.(가나다순)

이들은 “4기 민주정부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출마예정자 모두 하나 된 모습으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헌신하겠다. 저희의 역량을 모아 오직 민주당과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며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호소하겠다”며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의 이런 결단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광교 새청사에서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수원시는 염태영 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5명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라며 “원팀이 돼 의기투합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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