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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면 물류창고서 또 화재…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등록 2022-05-23 12:53수정 2022-05-23 15:39

물류창고 쪽 “전 직원 134명 대피 완료”
23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의류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의류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에프앤씨(F&C) 물류창고(의류 및 침구류 등)에서 불이 났다.

이에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해당 물류창고 쪽에 확인한 결과, 이날 출근한 직원 134명이 모두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철골 구조의 이 물류창고는 연면적 1만4658㎡ 규모로, 불이 난 위치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장비 57대와 127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한 뒤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17일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도 불이나 잔불 진화에 투입됐던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연면적으로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지하2층, 지상 4층, 연면적 12만7178㎡ 규모 건물은 전소했다. 내부 1600여만개의 택배물품도 탔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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