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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삼송∼대화역 한때 운행 중단

등록 2022-08-09 18:41수정 2022-08-10 10:19

운행 30분만에 복구 마무리, 운행 재개
동부간선도로는 오후 6시부터 전면 통제
밤사이 폭우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도 정상화하지 않은 9일 오전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밤사이 폭우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도 정상화하지 않은 9일 오전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폭우에 따른 교통 통제가 확산되고 있다.

9일 오후 경기 북부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오후 6시께부터 지하철 3호선 화정역~원당역 구간 선로 주변이 한때 복구됐다. 이로 인해 퇴근길 삼송~대화역 간 지하철 운행이 30분 남짓 중단됐다. 코레일 쪽은 비가 계속 내려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6시30분쯤 복구 작업을 마무리짓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3호선 운행 중단으로 서울에서 고양시 일산으로 퇴근 중이던 직장인들 상당수가 발이 묶이기도 했다. 40대 회사원 김아무개씨는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쓰는 카카오톡 방을 통해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동네 주민을 급하게 찾았다”고 했다.

서울시는 오후 6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시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고 말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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