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들이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도권과 충청·강원 지역에 응급복구비 4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2일 각 지자체에 재난 수습비 명목으로 67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추가 지원하기로 한 특별교부세는 충남 13억원, 서울과 경기 각각 10억원, 강원 5억원, 충북 2억원이다. 도로 임시 복구, 유실된 사면 천막 덮기, 피해 시설 잔해물 처리 등 긴급 조치와 안전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