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새벽 화재에 거동 불편한 5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져

등록 2022-09-01 09:52수정 2022-09-01 10:04

8가구 원룸 형태…이웃들은 대피
숨진 ㄱ씨 방에서 화재 시작 추정
1일 새벽 3시45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일 새벽 3시45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50대 남성이 숨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3시45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화재 진화 뒤 내부 인명 검색 도중 숨진 ㄱ(51)씨를 발견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ㄱ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 타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주택은 1층 단층 구조로, 8가구의 원룸 형태로 이뤄져 있다. ㄱ씨를 제외한 나머지 7가구 7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ㄱ씨가 살던 원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