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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구급대원 140여명 ‘핼러윈 참사’ 이태원에 급파

등록 2022-10-30 09:51수정 2022-10-30 10:41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이 이송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이 이송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컨트롤타워와 긴밀하게 협조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는 이번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까지 구급차 49대, 구급대원 98명을 지원하고 현장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소방본부 팀장급 2명을 급파했다.

또 도내 핼러윈 행사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 실태도 긴급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추가적인 안전 순찰도 진행 중이다. 사고 발생 직후 수원 로데오거리, 안양범계역·1번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안산 중앙동 로데오거리, 부천 부천역광장, 분당 서현역·AK몰 로데오거리 등 도내 축제 예상 지역 8곳을 순찰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도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 주재 비상안전검검 회의를 열어 구급차 등 차량 11대와 소방인력 40명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시는 인천시청 상황실에 인천시민 사상자 및 실종자 신고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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