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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에서 밧줄 달다가 또…냉동창고 공사장서 노동자 추락사

등록 2022-11-04 16:37수정 2022-11-04 22:23

4일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0대 노동자 ㄱ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4일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0대 노동자 ㄱ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남경찰서는 4일 오전 7시40분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0대 노동자 ㄱ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ㄱ씨는 공사 시작 전 밧줄을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액이 50억원이 넘어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등과 안전수칙 미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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