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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경상 1명 늘어…사망 156명, 부상 196명 [오전 11시 ]

등록 2022-11-05 11:35수정 2022-11-05 12:01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사고 현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사고 현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11시 현재 이태원 참사 부상자가 밤 사이에 1명 늘어, 인명 피해 규모가 사망자 156명, 부상자 196명을 더해 모두 352명이라고 밝혔다. 중상은 33명, 경상은 163명으로, 경상자가 1명 늘었다. 부상자 196명 가운데 26명이 입원 중이고, 170명은 귀가했다.

사망자 156명 중 발인을 마친 내국인은 129명, 본국으로 송환된 외국인은 17명, 빈소에 안치된 내국인은 1명, 본국 송환을 대기 중인 외국인 9명이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외국인 사망자 10명이 추가로 본국 송환됐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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