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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모든 가구에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 지급한다

등록 2023-02-16 16:35수정 2023-02-16 16:44

16일 경기 광명시의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오른쪽)과 안성환 의장(가운데 왼쪽) 등이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은 시민을 위해 가구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합의했다. 광명시 제공
16일 경기 광명시의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오른쪽)과 안성환 의장(가운데 왼쪽) 등이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은 시민을 위해 가구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합의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관내 모든 가구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안성환 의장 등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는 긴급 지원 예산 118억원을 새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다음달 중 지급 예정이며, 관내 11만8233가구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앞서 시와 시의회는 지난 1월에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시는 7400가구에 가구당 1회 20만원씩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 박 시장과 안 의장은 “시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 않지만, 고통받는 서민을 위해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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