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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경기도, 일반직 공무원 ‘고졸자 추천제’ 도입…수습 뒤 9급 임용

등록 2023-02-20 10:42수정 2023-02-21 02:31

전국 최초 도입…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대상
20일 경기도가 일반행정 직렬 공무원 선발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20일 경기도가 일반행정 직렬 공무원 선발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는 기술직에 이어 일반행정 직렬 공무원 선발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추천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며, 6개월가량의 수습 근무 뒤 심사를 통해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필기시험은 현행 9급 공채선발보다 2과목 적은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으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문제 출제는 인사혁신처에 의뢰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 성격으로 2명을 선발하고, 성과를 살펴 장기적으로 선발 인원을 늘려갈 구상이다.

기존에는 기술직 공무원 선발을 위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같은 기술계 고교 졸업생에게만 경력경쟁임용에 응시할 자격이 줬다. 도는 고졸 출신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반행정 직렬까지 경력경쟁임용 응시 범위를 넓혔다.

도는 도내 시·군에서도 고졸자 대상 우수 인재 추천제도가 확대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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