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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북악산 연쇄 산불…중형재난, 대응 2단계 발령

등록 2023-04-02 14:41수정 2023-04-04 16:57

서울 부암동 주민센터 앞 상황실 설치
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북악산, 종로구 인왕산 인근에서 불이 나 주민과 등산객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2일 오전 11시53분 종로구 부암동 362-5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낮 12시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부암동 주민센터 앞에 상황실을 구성하고 소방헬기 8대, 장비 44대, 인력 155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교통방송과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인왕산 산불이 현재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되고 있어, 주민 및 등산객은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서대문구도 “오늘 종로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서대문구 인왕산 기차바위를 넘어 확산 중이니, 개미마을 및 홍제동 인근 아파트 주민분들은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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