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안산시를 잇는 서해선 ‘대곡~일산 연장 구간’이 26일 개통된다. 이는 지난달 1일 서해선 복선전철 대곡~소사 구간(18.3㎞)이 연결된 데 이어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6.8㎞가 추가로 개통되는 것이다. 고양시와 안산시는 24일 “대곡~일산 연장 구간은 김포공항과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간에는 곡산·백마·풍산·일산 등 4개의 역사가 새로 만들어졌다. 서해선 연장 개통으로 열차가 추가 투입돼 운행 횟수가 평일 기준 기존 134회에서 172회로 늘어난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시간대 기존 12분에서 8~10분으로 단축돼 서해선과 안산선, 수인·분당선 환승 이용자들의 철도이용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서해선 연장 개통으로 안산에서 고양시 일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개통식은 25일 오전 11시 일산역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