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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야적장 큰 불…연기 확산에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통제

등록 2023-08-25 13:59수정 2023-08-25 14:05

화성 향남읍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 향남읍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11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신고 접수 10여분 뒤인 오전 11시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35분께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근 8~14개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헬기 5대, 화학차 8대 등 장비 98대를 투입한 상태다.

25일 오전 11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11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은 자원순환시설 야적장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으로 확산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 양방향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화재 현장에서 약 200여m 떨어진 구간이다.
25일 오전 11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11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야적장에 폐기물이 많아 완전 진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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