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4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전인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행사가 진행되고, 수산물 특별 소비 촉진 기간인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는 매달 1회 1주일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1인당 기한 내 1회만 가능하다. 다만 정부 비축 방출 품목,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행사 비참여 점포 등은 제외된다. 추석 행사 기간 7억원이 투입되며, 행사 기간 중이더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과 8월에도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며 “이번에는 환급률도 높이고 연말까지 월례 행사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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