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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스쿨존 스마트폰 사용 막는다…수원시, 제어 시스템 구축

등록 2023-11-20 14:30

경기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초등학교 9곳 어린이보호구역에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초등학교 9곳 어린이보호구역에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휴대전화 앱 사용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통화 기능을 제외한 모든 앱 작동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시는 4억1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천천·호매실·고색·곡반·화홍·매현·매탄·효동·태장 등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음성안내보조장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옐로카펫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휴대전화 사용빈도를 현격히 줄여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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