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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천 섬 지역 수험생, 수능시험 불편 없앤다

등록 2019-08-21 09:47수정 2019-08-21 09:53

인천시·시교육청, 섬 지역 수험생 87명
무료 숙식 및 교통·원서비 지원 협약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자료사진. 박종식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자료사진. 박종식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며칠 전부터 뭍으로 나와 시험을 준비해야 했던 인천 섬 지역 수험생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올해부터 6개 도시지역 고교 수험생에게 시험 기간 숙식과 함께 교통비, 원서비를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 도서 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 6개 도서 지역 수험생 87명에게 수능시험 당일인 11월14일을 포함해 8일~15일까지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숙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1인당 1만5천원의 교통비와 원서비 4만2천원도 지원한다. 시험 당일 수험장까지 이동 차량도 지원한다.

섬 지역 수험생들은 그동안 기상 상황에 따라 배편이 끊길 우려가 있어 수능시험 전부터 섬에서 나와 친척 집이나 숙박시설 등에서 지내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섬 지역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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