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인천시, 인천대에 3067억원 산학협력지원금 지원 협약

등록 2020-02-18 16:33수정 2020-02-18 16:53

2027년까지 2000억원 대학발전기금도 지원
인천대 제공
인천대 제공

인천대와 인천시는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도울 산학협력지원금 3067억원 확보를 뼈대로 하는 재산협상 보완협의를 마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인천대가 인천 및 경제자유구역 발전과 연계되는 사업 등 산·학·관 협력을 위한 각종 국비지원 사업을 유치할 경우, 사업별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모두 3067억원의 산학협력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억원 이상 모두 2000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인천대에 제공하되,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간 150억원 이상 지원하고 2023년부터는 매년 20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시는 인천대에 조성원가로 제공하기로 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땅 규모를 기존 33만㎡에서 9만9천㎡로 축소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대가 낙후된 제물포 지역발전을 위해 그 중심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교수들이 국비지원 사업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가 부족해서 연구를 못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3067억원에 달하는 산학협력 지원금 확보를 통해 국비지원 사업 유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