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난 불을 진화 중인 헬기에서 촬영한 모습. 산림청 제공
15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산림청의 초대형 헬기 등 헬기 5대를 비롯해 펌프차, 물탱크 등 소방장비 30대를 지원받아 진화 중이다.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구청 직원 등 200여명이 투입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