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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경산 산불, 5시간30분만에 완전 진화…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0-03-15 20:54수정 2020-03-15 23:50

강풍에 진화작업 어려움 겪어
15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난 불을 진화 중인 헬기에서 촬영한 모습. 산림청 제공
15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난 불을 진화 중인 헬기에서 촬영한 모습. 산림청 제공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15일 발생한 산불이 5시간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께 연경산 옥련국제사격장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구청 직원, 경찰, 군장병 등 580여명과 소방장비 4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 현장에 산림청 소속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모두 5대의 헬기를 지원했다.

이날 오후 인천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속 3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3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펴 오후8시32분에 완진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등은 불에 탄 임야 면적 등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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