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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물류창고 화재’ 입주업체 압수수색…과실 여부 드러나나

등록 2020-07-23 17:45수정 2020-07-23 18:04

입주업체 등 4곳 운영·시설관리 자료 확보
업무상 과실여부 확인 목적…경찰수사 속도
21일 불이 난 용인 물류센터 화재 진압.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불이 난 용인 물류센터 화재 진압.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3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 SLC 물류센터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물류센터 입주업체 4곳을 압수수색해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지난 22일 오후 입주업체 등 물류센터 관련 업체 4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평소 물류센터 운영이나 시설관리 과정에서 안전 조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확보한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8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 양지 SLC 물류센터 내 지하 4층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 물류센터에는 이마트24, 오뚜기물류서비스, 제오피엔피(JOPNP) 등이 입점해 있으며, 불이 난 지하 4층에는 오뚜기물류서비스와 제오피엔피의 저온창고가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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