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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직원 채용기업에 ‘코로나 안전 면접장’ 지원

등록 2020-07-27 13:30수정 2020-07-27 13:47

공공기관 채용시험 수준의 방역수칙 적용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관계자가 방문객을 상대로 코로나19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관계자가 방문객을 상대로 코로나19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현장면접장’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신규 직원 채용을 하는 기업에 현장면접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면접장은 공공기관 채용시험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한 공간이다.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자는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및 행사장 입구에서 간호사의 발열 확인과 문진을 받게 된다.

첫 지원 대상은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신규 직원 채용 현장면접장이다. 면접은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이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제조직 200명과 장비 기능직 20명 등 모두 220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영종도로 확장 이전한 업체로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고용인원은 2800여명이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는 “신규 채용을 하고 싶어도 면접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현장면접장 지원 등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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