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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서해 최북단 연평도 ‘1일 생활권’ 시대 열렸다

등록 2020-08-04 09:54수정 2020-08-04 10:02

1일 2회 운항으로 ‘당일치기’ 가능
인천∼연평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인천시 제공
인천∼연평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인천시 제공

인천에서 뱃길로 145㎞ 떨어진 서해 최북단 섬 연평도가 ‘1일 생활권역’에 들어오게 됐다.

인천시는 인천~연평여객선 준공영제 시행으로 이달부터 여객선이 1일 2회씩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1일 1회 운항으로, 육지에서 섬에 들어가거나 섬에서 육지로 나오면 당일 나올 수 없어 최소 이틀이 소요됐다.

준공영제 시행으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로 가는 여객선은 오전 8시, 오후 1시15분, 연평도에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오는 여객선은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45분에 각각 출항한다.

인천~연평 항로는 올해 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 여객선 준공영제는 민간사업자가 자기소유 선박을 투입해 운영하는 항로 중 1일 생활권이 구축되지 않은 항로와 2년 연속 적자인 항로를 선정해 선사 운항결손금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4개 항로를 준공영제로 운영 중이며, 이중 6개 항로가 인천지역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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