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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구리 아파트단지 옆에서 ‘폭 10m’ 대형 싱크홀 발생

등록 2020-08-26 17:23수정 2020-08-26 17:49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한양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한양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 커다란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구리시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리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45분께 교문동 한양아파트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로 2개 차선과 인도, 아파트단지 담장까지 무너져 내렸다. 시는 이 싱크홀 규모가 폭 10여m, 깊이 4~5m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및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시는 양방향 도로를 전부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해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사고 구간에 전력구와 상수도 시설이 묻혀 있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싱크홀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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