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인천지역 ‘학교밖 청소년’도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원

등록 2020-09-22 11:05수정 2020-09-22 11:11

학교밖 청소년 7000명 추정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이 9월18일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재난지원금 업무·상생 협약’을 맺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이 9월18일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재난지원금 업무·상생 협약’을 맺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교 재학생에게만 지급하기로 한 교육재난지원금을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이달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7~18살 이하(2002년3월1일~2013년12월31일 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약 7000명으로 추정된다.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이나 해외출국자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재난관리기금으로 1인당 1회 10만원이며, 지역화폐인 인천이(e)음 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각종 증명서,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살 미만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앞서 시와 시교육청은 초·중·고교 재학생 31만여명에게만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정상 수업이 어려워져 사용하지 못한 급식비 310억원을 교육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학교 밖 청소년을 차별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논의를 거쳐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