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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대중교통 취약한 인천 구도심 뒷골목 ‘이음버스’가 달린다

등록 2020-09-28 14:03수정 2020-09-28 14:08

생활밀착형 연계 이동수단
18개 노선, 42대 운행
11월중 버스 출고되면 개통
인천이음버스. 인천시 제공
인천이음버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도심 뒷골목이나 신규 개발지역 등에 생활밀착형 순환버스인 ‘인천이(e)음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이음버스는 원도심 뒷골목과 신규개발지역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산업단지와 전철역, 농산물시장과 주부들, 중·고교생 통학 등을 연계하는 이동수단이다. 시는 이날 한정면허 6개 운송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18개 노선, 42대의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애초 12월31일 전면적인 시내버스 개편일에 맞춰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교통취약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15~25인승 크기의 버스 주문제작을 의뢰한 상태다. 11월 중 버스가 출고되면 곧바로 조기 개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수익 노선 및 운행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어려움을 감당하며 달려온 한정면허 운송업체들이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의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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