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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송도갯벌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인천해수청이 처리하라”

등록 2020-11-04 16:03수정 2020-11-04 17:00

인천녹색연합, 인천해수청사 앞에 7t 규모 쌓아놔
“예산·인력 늘려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하라” 촉구
인천녹색연합은 4일 송도갯벌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더미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앞에 가져다 쌓아 놓았다. 인천녹색연합 제공
인천녹색연합은 4일 송도갯벌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더미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앞에 가져다 쌓아 놓았다. 인천녹색연합 제공

인천의 한 환경단체가 송도갯벌습지보호지역에서 수거한 7톤(t) 규모의 해양쓰레기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앞에 가져다 놓았다.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 책임이 해수청에 있는 만큼, 예산과 인력을 늘려 문제 해결에 나서라는 취지다.

인천녹색연합은 4일 인천해수청 청사 앞에 1톤짜리 대형 폐기물 가방 7개를 옮겨놨다고 4일 밝혔다. 가방에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시민 60여명이 송도습지보호구역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가 담겼다.

이 단체는 “송도6·8공구 앞 송도습지보호지역은 인천항 입출항로 주변 지역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의 책임이 인천해수청에 있는 만큼, 즉각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편성과 인력 배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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