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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원봉사센터, 새 200마리 죽는 투명 벽에 충돌방지 필름 붙여

등록 2020-11-15 11:47수정 2020-11-15 13:51

이재명 지사도 참석… “작은 배려로 새들 살릴 수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4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하남시 미사중학교 인근 투명방음벽에서 조류충돌 방지 필름을 부착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4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하남시 미사중학교 인근 투명방음벽에서 조류충돌 방지 필름을 부착하고 있다.

하남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0여명이 14일 경기 하남시 미사 중학교 근처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 방지 필름을 부착했다. 이들은 투명방음벽에 가로 5㎝, 세로 5㎝ 간격으로 점이 찍혀 있는 조류충돌 방지 필름을 붙였다.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지사도 참석했다. 이 지사는 “작은 배려로 새들을 살릴 수 있다”라며 “사람이 만든 문제인데,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이 투명방음벽에 부딪혀 폐사한 조류가 210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사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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