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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겪은 인천대 총장 선거…재공모에 후보자 4명 등록

등록 2020-12-11 11:26수정 2020-12-11 11:31

인천대 제공
인천대 제공

총장 선거에서 내홍으로 최종 후보자 낙마 사태를 겪은 국립 인천대학교의 총장 후보자 재모집 공고에 내부 교수 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11일 인천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인호 명예교수,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 임경환 생명과학부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 등 4명이 지원했다. 인천대 내·외부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추천위)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후보 4명을 별도의 절차 없이 총장 예비후보자로 선정한다.

이후 추천위는 대학 구성원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 2월께 3명의 총장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이들 3명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면 후보자 심의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을 한다. 대통령의 최종 임명으로 인천대 차기 총장 선출은 마무리된다.

앞선 선거에서 인천대 이사회가 최종 후보자로 뽑은 이찬근 무역학부 교수는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에서 탈락했다. 이 교수는 당시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 가운데 3순위였지만,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서 내부 구성원과 동문 등의 거센 반발이 일기도 했다.

인천대는 교육부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추천위를 다시 구성하고 재선거 절차를 밟아왔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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