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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 ‘부천영상문화산단’ 조성

등록 2020-12-15 13:57

4조1900억원 투자…AR·VR·뉴콘텐츠 산업 메카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조감도. 부천시 제공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조감도. 부천시 제공
경기도 부천에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단지’가 조성된다.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부천시의회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동 529-2번지 일대 38만2743㎡ 규모의 땅을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4조1900억원이 투입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에는 융복합센터와 영상콘텐츠기업단지, 호텔·컨벤션이 포함된 70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가 들어선다.

핵심시설인 연면적 8만2000㎡ 규모의 융복합센터에는 소니픽쳐스, EBS 등 28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투자·제작·전시·유통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된다.

4만1600㎡ 규모의 영상콘텐츠기업 용지에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영상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를 위한 9000㎡의 터와 도서관 등 문화복합시설용지도 확보했다.

시는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지에스(GS)건설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감정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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